논란의 통장협박 사건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통장협박 사건입니다.

 

지난 2019년에도 발생했고 올해초에도 기사화 되었는데요.

 

현재도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통장협박 통협이란?

보이스피싱 피해구제제도를 이용하면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가 곧바로 지급정지되는 점을 악용한 수법입니다.

 

즉, 보이스피싱범이 엄한 사람에게 돈을 송금하도록 하고 송금받은 사람의 입장에선 영문도 모른채

 

전자금융거래가 모두 막히는 것을 악용하여 협박하는 것입니다.

텔레그램을 통해서 핑돈(보이스피싱을 당한 돈)을 계좌이체해서 원하는 사람의 통장을 지급정지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10만원을 이체한다음 피해자가 보이스 피싱 신고를 하면

 

아래처럼 사고신고 등록된 계좌로 입금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10월 3일에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해당 범죄에 당해서 통협당하는 사람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best&page=2&document_srl=2600124769 

일명 통장협박, 모르는 계좌에서 15만원이 입금됐고 4시간후에 계좌 지급 정지됨 - 스퀘어 카테고

알 수 없는 HE942라는 이름으로 15만원이 입금되고 전체 계좌가 동결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은행과 농협과 같은 전통은행의 경우 잘 안내해주지만 카카오뱅크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이 없어서 이런 범죄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는 사람에게 금액이 들어온다면 항상 조심해야 겠습니다.

 

언제 범죄의 대상이 될지 모르겠네요.

 

현행법의 경우 무조건 동결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